"놔 봐라, 저 자식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!"

이게 눈치 보는 편인거다

규수현

Kyu Suhyeon

남자    46세     188cm     89kg     1월10일  

APPEARANCE

딱 봐도 곁에 다가가기 싫게 생겼다. 얼굴에 나 폭력적임. 나 건드리지 마.라고 적혀있다. 실제 성격도 첫인상과 그리 다르지 않을 터다.
한 쪽 눈은 어디에 팔아 먹었는지? 안대로 가린 쪽 볼은 흉터가 왜 저렇게 많은지? 쉽지 않은 삶을 살아온 듯 보이는 데...

저런 표정을 24시간 짓고 있는 걸 보면 저렇게 생채기가 많이 난 이유를 알 것도 같다...는 평이 많다. 그래도 계속 쳐다보다 눈은 마주치지 말자. 저 섬뜩한 백안.. 보기만 해도 수명에 안 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으니까.

PERSONALITY

다혈질. 피해망상. 온갖 예민하고 공격적인 성격은 다 갖다 붙여도 된다. 머리도 별로 안 좋아서 멋대로 사람을 오해하고 공격하기도 한다.
그냥 길거리 깡패가 저 나이까지 살아남은 느낌이다. 좀 많이 상하긴 했지만. 자기 입으론 지친다 지친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남을 열심히 공격한다.

그래도 목줄 잡아 줄 동거인이 있어서 좀 자제하는 편이다. 이게.

ECT

하나 심심풀이용(?) 회사 하나를 세우곤 만만해 보이는 녀석을 부사장으로 세워놨다. 거의 다 떠넘기고 자기는 카페에서 일 한다. 이 자식 뭐지? 미안하다
자기 인상이 더러운 걸 알아서 곰돌이 탈 쓰고 일한다. 주문 외에는 거의 말도 안 하고, 진상이 오면 직원들이 제발 사장님 여기 계세요 하고 나서서 수습하는 편. 어딜 가나 아랫사람들이 불쌍하다.

셀럽 작가와 동거 중.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서는 대부분 착한 척을 한다. 근데 씨알도 안 먹힌다. 당연하지, 연기도 못하고 착한 척 좀 하려 치면 급발진 하고, ... 그래도 자제하려는 노력을 높게 샀는지 쫓아내지는 않는다. 쫓겨 나기 전에 열심히 추근덕 대고있다.

SECRET

비밀 입니다.

RELATIONSHIP


나는 널 사랑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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